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염형국 변호사(39세·사법연수원 33기)가 ‘제1회 변호사공익대상’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변호사공익대상은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변협인권재단이 공동제정한 상이다.

13일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염 변호사는 10여년 동안 장애, 여성 등 소수자와 사회적약자의 인권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외에도 단체부문에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선정됐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재단법인 동천을 설립하고 로펌 내부 공익활동위원회 변호사들과 전체 구성원이 공익법률지원 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로펌 프로보노 활성화를 위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국내 로펌 프로보노 영역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제1회 변호사공익대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