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창성건설(대표이사 배동현)이 오는 13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장애인노르딕스키팀’ 창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창단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창성건설 배동현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노르딕스키팀’ 창단식을 축하한다.

창성건설 장애인노르딕스키팀은 감독 1명, 선수 4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선수 중에는 2014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이면서 2015IPC일본크로스컨트리 월드컵 1km 스프린트 부문 3위를 기록한 최보규(21·시각장애)와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2관왕 이정민(31·지체장애)가 포함돼 있다.

이번 장애인노르딕스키팀 창단은 2018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을 대비해 장애인동계스포츠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선수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실업팀창단에 민간기업의 참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창성건설 배동현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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