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남자 U20 100m에서 이상혁과 이상익(이상 T35-38)의 금메달(13초 46)과 은메달(14초 62)을 목에 걸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육상 종목 남자 U20 100m에서 이상혁과 이상익의 금메달과 은메달을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따냈다.

지난 4일 대한민국 선수단은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골볼, 배드민턴,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종목에 참가했다.

이날 육상에서는 많은 메달이 쏟아져 나왔다. 남자 U20 100m에서 이상혁과 이상익(이상 T35-38)의 금메달(13초 46)과 은메달(14초 62)을 시작으로, 남자 U20 800m에서 이종구와 김병훈(이상 T53-54)이 은메달(2분 00초 77)과 동메달(2분 01초 32)을 추가했다.

수영에서는 남자 100m 평영 김경빈(U17~18/SB14)이 1분 13초 4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최성민(U12~16/S14)이 평영(1분 17초 74)과 배영(1분 11초 11)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보치아 남자 개인 결승에서 정시온(BC3)은 싱가포르와 3대 3으로 연장전까지 넘어가는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민규(BC2)는 태국과 펼쳐진 3-4위전에서 6대 2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탁구의 최재현과 백민흠(이상 SM11)은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드민턴의 유수영(WH2)은 남자 단식 예선전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다이키 가지와라를 만나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패했다.

육상 남자 U20 8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종구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육상 남자 U20 8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병훈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수영 남자 100m 평영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경빈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수영 남자 평영과 배영 1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낸 최성민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보치아 남자 개인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건 정시온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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