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지도사 홈페이지. ⓒ장애인스포츠지도사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내달 치러질 예정이었던 장애인스포츠지도사 1·2급 실기·구술시험이 잠정 연기됐다.

2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지도사 홈페이지(http://www.장애인스포츠지도사.kr) 공지에 따르면 장애인스포츠지도사 1·2급 실기·구술시험은 당초 오는 8월 6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내적으로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실기·구술시험 장소 대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원활한 시험 진행이 불가능, 잠정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원서접수, 검정료 납부 등의 일정과 함께 연수 일정도 잠정 연기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응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이해해 달라"며 "향후 실기·구술시험 일정을 재조정,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스포츠지도사는 장애유형에 따른 운동방법 등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체육이나 생활체육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자격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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