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역도연맹은 지난 2월 28일 대전 일원에서 치러진 제9대 회장 보궐선거 결과, 송영직 후보가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장애인역도연맹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는 송 신임회장은 지속적인 신인선수 발굴을 위한 모델 제시를 위해 학생부 대회 신설, 스탠딩부 국제대회 개최 추진과 함께 시·도지부의 탕평 인사를 통해 균형 있고 전문성 있는 연맹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시했다. 임기는 내년 2월 정기총회까지다.

송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항상 시도지부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역도연맹의 위상재건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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