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체육가족 한마음대회-성폭력 갑질문화 근절 결의대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을 비롯한 대표자 9명이 성폭력 갑질문화 근절을 위한 풍선 터뜨리기 퍼포먼스를 시작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019 전국장애인체육가족 한마음대회'가 지난 30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보은군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첫날 참가자들은 성평등·성인지 감수성 및 반부패·청렴 교육 강화와 조직 내 갑질 행위 근절을 다짐하는 '성폭력·갑질문화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31일에는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 및 공설운동장에서 어울림 체육행사를 열고,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속리산 법주사에서 보은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장애인체육 종사자들의 갑질 근절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동시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고객서비스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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