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사랑의달팽이 자선골프대회’ 포스터. ⓒ사랑의달팽이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가 오는 13일 오전 11시 양평 더스타휴CC에서 ‘제15회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사랑의달팽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기부나눔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경제계, 의료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소리, 꿈을 닮다’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라는 말처럼 청각 장애인이 소리를 찾고 여러 경험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여정에 동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청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서 시작한 자선골프대회가 벌써 15년째를 맞이한다”면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와 더불어 꾸준히 청각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의 후원과 수술 지원, 재활 등을 돕는 복지단체로 청각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각장애 유소년들의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 지원과 재활을 돕기 위해서 클라리넷 앙상블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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