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골볼연맹(회장 백남식)이 ‘국제 트라카이 골볼 토너먼트(International Trakai Goalball Tournament)’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골볼 토너먼트는 지난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리투아니아 트라카이에서 스웨덴, 영국,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강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한국은 지난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골볼 국가대표 선수단 추순영 감독은 “올해 8월 시드니에서 개최될 IBSA Goalball World Youth Campionships 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볼은 시각장애를 가진 선수들로 구성된 2팀이 가로 18m 세로 9m의 경기장에서 방울이 들어 있는 공을 번갈아 상대방의 진영(골대)을 향해 굴려 많이 득점한 팀이 승리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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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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