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사격 박수한 선수가 12일 거제 거붕백명원 입사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거제 거붕백병원(원장 조세현)은 12일 장애인사격 박수한 선수(SH1 소총)와 고용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는 경남 최초로 장애인 선수를 고용한 사례다.

이날 입사식에는 거붕백병원 장학수 행정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경훈 경남지사장, 경남장애인체육회 문보근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거붕백병원은 “직원을 채용함에 있어 여러 제약요인이 있지만 이번 채용 성과에 따라 장애인선수 고용에 대해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경남장애인체육회는 내년 장애인선수 최소 30명 이상 취업 알선과 단체종목 장애인실업팀 창단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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