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틀째인 26일 전북 무주 T1경기장에서 열린 태권도 경기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틀째, 비가 오는 날씨에도 열전의 열전을 거듭한 가운데 102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26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선수부 25개 종목, 동호인부 13개 종목의 경기 결과 선수부에서는 사이클 박정현(38세, 경북)이 4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또한 수영의 조기성(23세, 부산장애인체육회)을 비롯해 역도, 태권도, 댄스스포츠 종목에서도 11명의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으며 55명의 선수가 2관왕에 올랐다.

동호인부에서도 3관왕 13명, 2관왕 21명이 배출됐다.

26일 오후 5시 55분 현재 경기도가 65,680.72점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고 충북 52,180.12점, 서울 45,744.40점으로 뒤를 잇고 있다. 개최지인 전북은 32,316.32점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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