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동안 장애인체육을 홍보하고 장애인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KPC하우스’를 오픈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85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KPC하우스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사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소개, 장애인체육 홍보, 장애인스포츠체험 등을 진행하는 국내형 홍보관이다. 지난 2018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과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 바 있다.

국내 종합대회로는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KPC하우스가 운영되며, 위치는 전주 서신동에 위치한 카페 파티오다. 24일 소프트 오픈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2시 개관식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명호 회장은 “장애인스포츠는 이제 더 이상 장애인들만의 리그가 아니다. 장애인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환호하는 국민과 팬들이 생기고 있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로 장애인체육이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을 알리는 일에 KPC하우스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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