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 당구대회’에서 강서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당구협회(회장 김한배)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 송파구 문정동 Q52당구클럽에서 “생활체육의 중심 서울! 함께 서울! 희망 체육!”이란 슬로건 아래 자치구 대항으로 열렸다.
경기는 11개 자치구가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3쿠션복식 2명, 3쿠션단식 1명, 1쿠션단식 1명)으로 진행됐다. 시간제한 40분,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경기 결과 강서구(김용구, 이기삼, 정진석, 진형식)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일구어냈으며, 2위는 성동구(박재억, 오호시, 신영식, 정필석)에게 돌아갔다. 또한 3위 송파구, 4위 마포구, 5위 성북구, 6위 서대문, 7위 강동구, 8위 금천구가 차지했다.
김한배 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자치구의 장애인 당구동호인들과 만나기를 기대한다”면서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대회를 통하여 서울의 장애인당구동호인들이 더욱 늘어나고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장애인당구협회는 매월 2째, 4째 토요일에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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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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