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이하 인사처)가 오는 16일까지 경력개방형 직위인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을 공개모집 한다.

인사처의 장애인체육과장 공개모집은 이번이 3번째다.

앞서 인사처는 지난 4월과 7월 각각 공무원채용정보 사이트인 나라일터에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경력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글을 게재하고 신청자를 접수받았다.

하지만 두 번의 모집에서 지원자들은 모두 임용의 마지막 관문인 직무능력평가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고, 적격자를 찾지 못한 인사처는 또다시 공개모집에 나서게 된 것이다.

장애인체육과장은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한 장·단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체육환경의 조성·장애인체육활동에 관한 사항, 장애인체육활동 프로그램 개발·보급,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관련한 업무를 수행한다.

대상은 장애인체육 분야 재직경력 7년 이상 경력자, 4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서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 등이다.

기준연봉은 5700만원 이상으로 채용예정자의 능력·자격·경력 등을 고려해 공무원보수 규정에 따라 결정한다. 단 필요한 경우 인사처장과 협의해 다르게 정할 수 있다.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3년이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임기가 5년이 넘어도 성과가 탁월한 경우 인사처장과 협의를 거쳐 임용기간을 연장하거나, 경력경쟁채용시험 등을 통해 일반직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인사처 나라일터 홈페이지(http://www.gojobs.go.kr)에서 절차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만약 온라인 접수가 곤란한 경우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할 수 있다.

접수처: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중앙선발시험위원회)(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99 세종포스트빌딩 8층, 우편번호 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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