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가 사무처와 이천훈련원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부서 간 업무조정을 통한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목적으로 기존 1실 6부 1팀에서 1실 7부 1센터 1팀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5일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직제규정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22일부터 1실 6부 1팀(감사실, 전략기획부, 경영관리부, 홍보마케팅부, 체육진흥부, 대회운영부, 훈련지원부, 교육연수팀)은 1실 7부 1센터 1팀으로 조직이 개편됐다. 또한 이날 해당 부서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조직이 개편되면서 권익보호센터는 기존의 감사실에서 분리해 사무총장 직속으로 편제해 장애인선수의 성폭력 예상 및 심리상담 업무를 강화하도록 했다.

전략기획부는 정책기획부, 홍보마케팅부는 홍보부, 대회운영부는 대회지원부로, 훈련지원부는 훈련육성부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체육진흥부와 경영관리부는 명칭이 변경되지 않았다. 특히 이천훈련원 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해 경영관리부를 경영관리부와 시설관리부로 분리했다.

조직개편 전 경영관리부는 시설관리에 관한 업무도 맡고 있었고 이번 개편에서 시설관리부가 분화된 것이다.

교육연수팀의 경우 기능을 강화해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양성 외에 대회지원부의 생활체육 지도자 연수·통합체육의 연수 및 체육진흥부의 전문 인력 양성업무를 수행토록 했다.

여기에 훈련지원부 내 스포츠과학팀을 별도로 운영해 체계적인 스포츠과학을 지원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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