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원장 임용후보자 정진완씨. ⓒ에이블뉴스DB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문화체육관광부 전 장애인체육과장 정진완씨가 확정됐다.

5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까지 진행된 이천훈련원장 모집공고에 문화체육관광부 전 장애인체육과장 정진완씨를 비롯한 4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외부심사위원 5명을 위촉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와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서류심사의 경우 정진완씨 등 응모자 중 3명이 통과했고 면접결과 정진완씨가 최종 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정씨는 제11회 시드니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리스트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부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을 역임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천훈련원장 임명동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임명동의안이 이사회를 통과되면 정씨는 최종적으로 이천훈련원장이 된다.

이천훈련원장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2년이며 훈련원운영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 전문체육선수훈련·교육에 관한 업무, 지도자 등 체육전문 인력관리·교육지원 관련 업무 등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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