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이치원의 경기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이치원(하이원·36)이 8일 용평IPC 알파인스키 아시안컵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치원은 대회전 좌식부문에서 1분 41초 70의 기록을 획득, 대회 첫날 첫 메달을 획득하면서 2018평창 동계장애인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2015 소치 동계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부가예프 알렉사이(러시아)와 일본의 스즈키 타케시는 각각 입식과 좌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용평IPC 알파인스키 아시안컵대회는 IPC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스키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5개국 총 54명의 선수단(선수 29명, 임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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