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가 올해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6 장애인스키학교’를 진행한다.

체육회는 지난해부터 장애인스키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차, 4차 교육을 각각 시각, 지적 장애 유형 참가자로 제한해 장애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장애인스키학교에 참가한 최사라, 최길라(13세, 시각, 쌍둥이 자매)가 신인선수로 발탁돼 훈련 중이기도 하다.

이번 ‘2016 장애인스키학교’는 지난 18일 1차 강습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도자는 스키유형별 전문강사에게 스키학교 시작전 사전교육을 받은 시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20명이 투입되어 맞춤별 개인 강습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접수하며 나이, 장애유형, 성별 등을 고려해 차수별로 15명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차수별로 5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혼자서 스키를 탈 수 있는 기초기술을 습득하게 되고 수료 후 스포츠용품 대여(생활체육정보센터 http://sports.koreanpc.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문의>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운영부(02-3434-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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