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선수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와 대한스포츠의학회(김영규 회장)는 15일 '장애인선수의 의학 지원 및 스포츠의학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과 대한스포츠의학회 김영규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선수 부상·건강관리에 대한 의학적 자문, 각종대회·전지훈련 현장 의료지원, 반도핑 업무와 관련된 자문과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은 "이번 협약은 선수들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발전과 스포츠 의료지원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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