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타오위안 아·태농아인경기대회(이하 아·태농아인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단장 이종학)이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과 선수단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아·태농아인경기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농아인경기대회다. 올해는 대만 타오위안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전세계 30개국 1000명의 선수가 12개 종목에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우리나라는 육상 등 8개 종목에 123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이번 대회에서 볼링, 유도, 태권도, 배드민턴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서울에서 열린 대회에서 일본, 중국에 이어 종합 3위(금20, 은28, 동24)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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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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