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열린 ‘2015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서울특별시 임종석 정무부시장과 선수단, 임원 및 보호자 등 총 4000명이 모인 가운데 ‘2015서울시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25개 자치구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13개 종목별 경기에 고루 참가했고 출전 자치구의 점수를 올리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금천구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노원구가 종합 2위에 올랐고 송파구는 3위를 차지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순위는 있었으나 승패는 없었다. 참가 선수들은 자치구 구분 없이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면서 “앞으로 대회에 더욱 내실을 기해 서울시민의 연중 가장 큰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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