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타오위안 아시아 태평양 농아인경기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된 오원종 선수.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오원종 선수가 ‘2015 타오위안 아시아 태평양 농아인경기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권태)는 지난 11일 용인대학교 태권도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오원종 선수가 광주대표 유철훈 선수를 20:18로 제압하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원종 선수는 오는 9월부터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실시되는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해 10월초 대만 타오위안에서 열리는 ‘2015 제8회 타오위안 아시아 태평양 농아인경기대회’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오원종 선수는 2013년 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 출전하여 금1, 은1 등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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