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실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협약식에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자비 곤잘레스 사무총장, 조양호 조직위원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 이하 체육회)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 이하 조직위)가 2일 조직위 서울사무실에서 패럴림픽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협약식(Paralympic Joint Marketing Programme Agreement)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갖고 있는 패럴림픽과 관련된 마케팅 활동의 권한과 권리를 조직위원회에게 위임하는 것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은 협약식에서 “지난 1988 서울패럴림픽의 성공개최는 장애인스포츠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협약 역시 동계 장애인스포츠의 발전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나아가 많은 장애인이 운동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후원사는 패럴림픽과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로고의 독점적 활용권, 대회기간 중 기업홍보관 설치·운영 등의 권한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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