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박명순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하고 있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 박명순 선수가 지난 23일부터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여자 개인전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여자 장애인 공기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박명순 선수는 37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67점을 획득한 신광화 선수는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문경애 선수는 충남장애인체육회의 조경아 선수, 안경희 선수와 함께 361점을 기록했지만 내십점 비교(10.3이상 비율)에 뒤져 아쉽게 4위를 차지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은 총 금1, 은1를 기록해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2015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봉황기, 회장기, 경찰청장기, 경호실장기와 함께 국내 5대 메이저 사격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사격 전 종목, 전 부문(초·중·고·대, 일반 및 장애인)에 총 417개팀 2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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