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3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시·도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기본계획과 종목별 참가요강, 개최지 추진상황 보고, 향후 추진일정 등이 논의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 후 주경기장을 비롯한 15개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을 실사했다.

제주장애인체육회 박종성 사무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의 부족함을 최소화 하도록 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임원 등 총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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