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운영사례 발표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손진호 사무총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가 1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2013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운영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각 부문별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체육회는 2007년부터 매년 장애인생활체육 우수운영사례 시상과 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장애인생활체육 사업모델개발과 장애인생활체육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여건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중 시도장애인체육회가 수행한 장애청소년체육활동, 생활체육교실 및 전통종목육성, 생활체육 동호인지원,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운영, 생활체육지도자교육 및 배치, 통합체육보급 등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우수운영 사례를 공모했다.

이에 총 68개 사업이 접수됐고, 이중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6개팀, 우수상 7개팀, 장려상 7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통합체육보급 부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발달지체유아의 통합체육 수업교실’은 유아시기부터 통합체육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광성해맑음학교의 ‘발달지체유아의 통합체육 수업교실’은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곳을 순회하는 형태로 수업이 이뤄졌으며, 장애 및 비장애 유아 35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체육회는 내년 장애청소년체육활동, 생활체육교실 및 전통종목육성, 생활체육 동호인지원을 하나의 사업형태로 묶어, 시도가 자율적인 사업 구성 및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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