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 UCC 공모전'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BODA팀의 ‘우리는 생활체육人입니다’ 작품이 ‘2013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 UCC 공모전’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BODA팀은 지난 24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린 ‘2013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 UCC 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2013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 UCC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이번 공모전에는 총 4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중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3팀 총 7개 팀의 작품이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BODA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은상, 동상, 장려상 팀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과 상금 200, 100, 50만원이 수여됐다.

BODA팀의 ‘우리는 생활체육人입니다’는 다양한 장애인생활체육 종목 동호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활체육이 장애인의 삶에 웃음을 가져다 줄 수 있음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BODA의 조종현씨는 “공모전 참가를 통해 장애인체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오는 30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다큐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3회를 맞는 공모전에는 샌드애니메이션 등 차별화된 기법을 적용한 수준 높은 영상작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향후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7편은 장애인체육 UCC 공모전 사이트(http://kosadu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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