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윤영희 탁구 선수. ⓒ제주장애인체육회

제주 장애인 탁구의 기대주인 윤영희(제주고) 선수가 ‘제16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개인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 선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여자 지적부문(TT11) 개인전에 출전, 풀리그로 진행된 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제주고로 진학하면서 첫 성인무대에선 윤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 2위 입상자인 대구 정지영, 부산 박옥련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선전을 펼쳤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윤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3관왕(개인단식, 복식, 단체전)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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