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의 창립 7주년 기념식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는 23일 사무실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을 조촐하게 치렀다.

체육회는 2005년 11월 25일 창립된 후 7년간 장애인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 참가,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건립,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실시 등 장애인체육이 체육 분야에서 자리 잡기까지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

외형적으로도 종목 별 장애인 등록 선수는 2천명에서 1만 3천명으로 늘어났고, 생활체육 참가율은 3.3%에서 9.6%로 높아졌다. 연간 예산은 50억원에서 370억원, 관련종사자는 45명에서 400여명(시·도장애인체육회 포함)으로 확대되는 등 성장했다.

앞으로 체육회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등 국내에서 열리는 종합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장애인체육시설 개선, 지도자 확대, 선수 인권보호책 마련 등의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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