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런던장애인올림픽 처녀 출전의 쾌거를 이룬 북한대표 선수단이 27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입촌식을 갖고 올림픽파크 내 위치한 장애인올림픽선수촌에 자리를 잡았다.
입촌식에는 김문철 선수단장(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 부위원장)을 필두로 임주성 선수, 북한의 탁구스타인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이분희 서기장 등 24명이 함께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 산하기관으로 조선장애자체육협회를 발족, 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가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에 수영 종목에 출전하는 임주성 선수가 IPC의 와일드카드로 출전 자격을 획득, 오는 7일 수영 S6 자유형 50m 예선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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