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8일 오후 전북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7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5개 종목에서 총 336개의 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는 무주 덕유산리조트,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빙상은 전주실내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는 휠체어컬링의 경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또한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는 회전과 슈퍼대회전으로 진행되며, 두 세부종목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슈퍼콤바인이 신설됐다.
이 밖에도 아이스슬레지하키는 올해 전북 팀이 참가하면서 총 4개 팀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지금까지는 서울, 강원, 경기 3개 팀만 참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시·도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결정, 열리는 첫 대회다. 제8회 대회까지 강원도에서 개최돼 왔다.
폐회식은 3월 2일 오후 3시 전주 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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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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