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경기의 한상민의 역주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는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전주시와 무주군 등 전라북도 일원에서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총 5개 종목에 16개 소속 시·도 대표 선수와 임원 등 731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부터는 각 종목별마다 경기 방식이 변경돼 진행된다. 먼저 휠체어컬링은 지금까지 리그전과 토너먼트 형식을 병행했던 것과는 달리 모든 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룬다.

또한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는 회전과 대회전 두 개 세부종목으로 치러졌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회전과 슈퍼대회전이 치러지며 두 세부종목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슈퍼콤바인이 신설됐다.

이외에도 아이스슬레지하키는 올해 전북 팀이 참가하면서 총 4개 팀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지금까지는 서울, 강원, 경기 3개 팀만 참가했다.

한편 개회식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전주 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린다. 대회소식은 공식홈페이지 (http://9thwinter.kosad.or.kr)를 통해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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