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수단이 ‘제4회 세계 시각장애인 볼링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IBSA(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가 주최하고, 말레이시아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말레시아에서 한국, 일본, 미국, 호주, 영국, 핀란드 등 세계 13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은 3개월 동안 선발전을 거쳐 확정한 남녀 선수 9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을 파견, 경기에 나섰다.
대회 결과 우리나라 선수단은 총 16개의 금메달 중 6개를 차지해 종합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또한 은메달 8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등 모든 부분에서 상위 입상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