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 위의 축제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 이하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하이원리조트 마운틴플라자에서 시‧도 선수 및 임원을 비롯한 내외빈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등 5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는 오는 17일까지 하이윈리조트에서, 휠체어컬링은 18일까지 창원 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빙상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천학교 빙상장에서, 아이스슬레지하키는 17일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한편, 장애인체육회는 개회식 전 이란, 이라크, 케냐 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 관계자들과 환담을 갖고 휠라인이 후원한 경기용 휠체어 2대씩을 각각 전달했다.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의 기념촬영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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