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펜싱협회 신용식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신용식 회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신 회장은 지난 2월 27일 서울유스호스텔 미즈센터에서 열린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한장애인펜싱협회 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책을 맡게 되어 한없는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장애인체육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장애인펜싱협회 발전과 선수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특히 "올해는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와 파리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며 "이러한 국제대회를 대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중에 있으며,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와 실행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나 2006년 설립된 대한장애인펜싱협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로 휠체어펜싱을 널리 보급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신 회장의 취임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한나라당 국회의원), 대한장애인육상연맹 김락환 회장(한국교통장애인협회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 및 휠체어펜싱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신용식 회장이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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