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제1회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핸드사이클(5km) 부문에 70명, 텐덤사이클(5km, 10km) 부문에 220명이 참가하는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유 장관은 김종규(시각자애) 선수와 함께 텐텀사이클 경기에 파일럿(2인용 사이클의 앞자리에서 페달을 밟는 유도자)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장애인체육회와 부산장애인체육회, 대전장애인체육회, 광주장애인체육회에 특장버스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대회에서 상명대학교 자원봉사 학생들이 촬영한 현장 사진은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앨범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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