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하 협회)가 오는 10일 오후3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아싸아트홀에서 ‘2021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 세계7개국 VR전시 및 화상 포럼’을 개최한다.

협회는 앞서 지난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제2관에서 한국작가 59명, 해외작가 18명의 작품 107점을 전시한 2021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을 연 바 있다.

이어 10일 VR 전시관 오픈과 “코로나19 시대에 시각예술분야의 장애인 작가들의 활동방안“에 관해 국제 화상포럼을 진행하게 된 것.

이날 포럼은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 이은희 대표가 한국을 대표해 발제자로 참여하며, 스웨덴에서는 구족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레나마리아가 전시 참여에 이어 스웨덴의 시각예술활동에 대해 소개를 하게 된다.

국제화상 포럼 일본 발표자로는 일본 채리티협회 오토메 세가와가 일본 장애예술인들의 시각예술 활동방안에 대해 소개를 하게 되며, 중국은 명가예술연맹의 다이본링 이사장이 중국내 시각예술분야의 발전 방안을 발표한다.

포럼의 좌장은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회장이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겸임 교수인 하정민 교수가 맡았다.

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분야가 많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VR전시를 통해 장애인 시각예술 분야의 새로운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이 준비 되었으며, 앞으로 주목할 만한 전시 방식으로 시 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인터넷 망만 있는 곳이면 입장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세계 7개국 VR전시는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중국, 미국, 스웨덴, 멕시코, 카자흐스탄이 참여해 진행하는 대규모의 국제 전시다.

VR 전시관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이나 온라인 입장을 원하는 분은 2021장애인미술교류전 세계 7개국VR전시조직위원회(02-6737-0900)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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