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라온제나 오케스트라가 클래식 공연 ‘라온제나 협주곡의 밤’을 오는 27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라온제나 오케스트라

발달장애인 라온제나 오케스트라가 클래식 공연 ‘라온제나 협주곡의 밤’을 오는 27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

라온제나 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단원들과 전문연주자 간의 협연무대를 선보였는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협주곡의 밤을 통해서 단원 7명에게 직접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연주될 곡은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7곡의 협주곡은 모차르트, 하이든, 호프마이스터의 작품으로 채워지고 몬티의 차르다시가 대미를 장식한다,

협연자는 바이올린 이완희, 오종환, 염진선, 비올라 백승희, 첼로 오동한, 플릇 최 훈, 클라리넷 김유경이다. 각 연주자들은 라온제나 이외에도 다양한 연주 경력을 지닌 발달장애 예술인이다.

창단 이래 10년 가까이 호흡을 맞춘 강병준 지휘자와의 긴 호흡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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