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정원 展’ 포스터.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가 오는 30일까지 장애인 작가 3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리듬정원 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의 작가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작가로 순수한 마음으로 현재를 바라보는 3명의 작가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삶의 리듬을 표현했으며 특별히 그들의 눈을 통해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3명의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동식물의 오브제는 작가들이 경험하는 외부세상이자 사회와 소통하는 자신만의 방식이다. 그림이라는 매개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의 순수한 에너지는 원색의 색감으로 독특한 개성과 다름의 특성을 표현한다.

전시는 30일까지 무료로 진행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공휴일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있으며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오프라인 전시 관람 인원은 시간당 50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며 별도의 전시 관람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관계자는 “전시를 찾는 관람객에게 순수한 눈으로 삶의 리듬을 관찰하고 표현한 장애 작가의 예술성을 확인해 편견 없는 인식이 확산되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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