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라디오 오디오 천국 ‘김새벽 황인찬의 시로 만난 세계’ 화면. ⓒ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정기애)이 29일부터 EBS 라디오 오디오 천국 ‘김새벽 황인찬의 시로 만난 세계(구성‧연출 진윤정)’를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과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DREA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서비스한다.

이번 서비스는 EBS측에서 해당 오디오 콘텐츠를 국립장애인도서관에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김새벽 황인찬의 시로 만난 세계’는 영화배우 김새벽, 시인 황인찬의 목소리에 효과음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글자에 머물러 있는 시를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윤정 PD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시를 감상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김새벽 황인찬의 시로 만난 세계를 들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고 장애인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더욱 활발히 기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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