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김성일(남. 자폐성발달장애) 공연 모습.ⓒ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지난 24일 경기 가평 자라섬에서 2020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 일환으로 ‘詩가 있는 국악쇼’를 개최했다.

이번 ‘詩가 있는 국악쇼’는 문학과 국악의 콜라보 무대로, 대구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신인 판소리 김성일(남. 자폐성발달장애), 소리뫼 단장 대금연주 김민수(남. 청각장애), 성악 강유경(여. 시각장애), 민요 장성빈(남. 자폐성발달장애) 등이 출연했다. 국악공연 사이 사이에 시인 최명숙, 우창수, 설미희의 시낭송도 함께 이뤄졌다.

또 서울무용예술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무용 강혜라(여. 청각장애)가 태평무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로 진행된 2020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모든 공연은 편집해 오는 10월18일 오후 7시 kbsN 라이프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