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평론 5호 표지.ⓒ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문화를 통해 장애를 말하다’라는 특집으로 ‘솟대평론’ 2019년 하반기 5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솟대평론’ 5호는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정용준 교수의 ‘더 알고자 하는 마음이 발견해내는 것들’,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맹문재 교수의 ‘장애인 시에 나타난 자기애(自己愛) 고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이승하 교수의 ‘시로써 장애를 극복한 두 시인의 시세계’ 등 풍부한 읽을거리가 있으며, 지난 10월에 창립된 장애와문학학회를 자세히 소개했다.

장애인문학을 소개하는 솟대문학에서 시(고정선, 김미선, 김종선, 이대우, 황원교), 동화(설미희, 한상식) 등 장애문인들의 신작이 수록되었으며, 2019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 김민 시인의 인터뷰와 작품으로 2019년 장애인문학을 결산했다.

또한 삼육대학교 스미스대학에 첫 개설된 과목 ‘문학과 장애’(교수 방귀희) 중간과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선정된 영문학과 임정재 학생의 ‘사무엘 베케트의 ’막판‘을 통해 바라본 장애인으로부터의 대역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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