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이 오는 10월 8일 성북구청에서 제4회 성북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서울시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경계를 허무는 사다리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지역 사회에서 같이 살아가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된다.

상영작은 '수련회 가는 날', '삶-돌아보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지금 이 시간', '장애인 차별의 역사에서 차별 금지의 역사로', '우리도 좀 놀자', 'AAC(보완 대체 의사소통) 선택 아닌 권리', '애린', '장애 여성의 임신, 출산 그리고 육아' 등이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서기현 소장은 "올해 성북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는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마주하는 여러 가지 장애물들을 허물기 위한 방법들을 고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배리어프리 영상이 다수 포함돼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분들이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 영상물의 발굴로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지향하며 매년 각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홈페이지(http://420pan.or.kr)를 참조하거나 운영지원팀(박세영 070-7525-8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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