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의 본선경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CTS 기독교TV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스페셜K는 장애인의 공연예술 경연을 통한 예술적 재능 발견, 경연을 통한 신진장애예술인 발굴 및 역량강화 등의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모든 장애인이 참여가능하며, 국악, 클래식, 실용음악, 무용, 연극&뮤지컬의 5개 경연분야로 진행된다.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부문별로 금상 1명(상금 100만원), 은상 2명(상금 50만원), 동상 3명(상금 30만원), 장려상 6명(상금 10만원)을 시상해 각 부문 금상수상자(5팀)를 포함한 총 8팀은 결선무대인 스페셜K 어워즈에 참여하게 된다.

스페셜K 어워즈는 8월 23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서 국회의장상으로 시상 훈격이 승격된 스페셜K 대상(상금 500만원)을 포함한 8개 부문의 시상과,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친 만 35세 미만의 장애 예술가를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수여하는 특별상인 스페셜K Young Artist상(상금 200만원) 시상이 함께 이루어진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장예총은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리빙TV와 스페셜K 본선·결선 영상촬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장예총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스페셜K 통해 장애인의 능동적인 예술 활동을 통안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장애예술인이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