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조금 다른 밴드' 콘서트가 CJ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CJ아지트 광흥창에서 개최된다.

본 공연은 한국장애인 문화예술원이 주최하는 장애인‧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조금 다른 밴드’ 콘서트가 오는 14일 오후 7시 CJ아지트 광흥창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뮤지션을 발굴, 양성 및 활동을 지원하는 ‘조금 다른 밴드 음악 발굴 프로젝트’의 마지막 여정으로서, CJ문화재단 튠업 아티스트 ABTB 팀이 호스트로 나서 조금 다른 밴드 3팀과 함께 준비했다.

장애인 관객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휠체어석 마련, 공연 라이브 해설 자막 제공, 광흥창역-공연장 순환 셔틀 운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셔틀 차량은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되어 최대 3대의 휠체어 이용자가 탑승할 수 있다. 휠체어석, 셔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문의번호(02-549-6111)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2018년 조금 다른 밴드는 총 3팀으로 배희관 밴드(보컬 배희관, 드럼 김명규, 기타 양동찬, 키보드 윤형진, 베이스 손주은), 소통(보컬 임일주, 키보드 김건우), F.B.I(보컬 강상민, 클라리넷 한도영, 기타 홍성현)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2018년 11월부터 멘토링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국내 최고 수준 전문가 지원을 통해 앨범을 제작했다. 앨범은 각각 13일(소통) 21일(배희관 밴드) 27일(F.B.I)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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