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이음 창작뮤지컬 비상2 포스터.ⓒ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가 스테이지 이음 창작뮤지컬 비상2 ‘춤추는 그림, 말하는 시, 행복 찾는 음악’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SAC아트홀에서 재공연 한다.

창작뮤지컬 ‘비상2’는 최고의 무용수를 꿈꾸는 한 여자, 특공대 출신의 신체 건강한 한 남자, 태어나 열병으로 소아마비 장애인이 된 한 남자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이들의 절망과 죽음 앞에서 예술을 만나 희망과 꿈을 찾고 끝없이 삶에 도전하는 장애예술인으로 그림이 춤을 추고, 시가 말을 걸고, 음악은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감동이야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화면해설 시스템을 실시간 제공한다.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김형희 대표는 “인간에게 또한 장애인에게 예술 이상으로 큰 가능성은 없으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장애예술인들의 감동이야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 일시는 25일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등 총 3회로, 전석 무료다. 관람 문의는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010-3430-06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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