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장애인 공예 인력양성 사업, FabcoNN(팹콘)’ 포스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신종호)이 ‘2018 장애인 공예 인력양성 사업, FabcoNN(팹콘)’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FabcoNN(팹콘)은 제작(Fabrication)과 이음(Connect)을 합성한 단어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 조성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동창작플랫폼의 이름이다.

이번 팹콘 시범사업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작품을 만드는 창조적 활동을 지원, 다양한 분야의 공예영역을 체험하고 참신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제작 결과물들의 전시로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이음센터에서 도자, 유리, 금속, 재봉, 염색·펠트, 레이저 커터, 복합드로잉, 3D프린터 등 총 8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아날로그 공예기반의 도자: 이야기가 담긴 그릇(배미경 작가) ▲유리: 안녕 유리야!(조현영 작가) ▲금속: 손끝에 닿는 새로움(김지수 작가) ▲재봉: 힐링 소잉!(마수진 작가) ▲염색·펠트: 천위의 그림(정순주 작가) 과정 ▲디지털 제작 기반의 레이저 커터: 에이블 굿즈!(유화수 작가) ▲복합드로잉: 그림수다-모두를 위한 디자인(김윤섭, 장성욱 작가) ▲3D프린터: 생활 속 볼륨 업!-스피커 만들기(고창선 작가)다.

신청은 공예예술에 관심이 있고, 창작자로 활동하고 싶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또는 비장애인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홈페이지(www.i-eum.or.kr)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maker@i-eum.or.kr)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1인 2과정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과정별 최대 10명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문의: FabcoNN팹콘 사업운영팀(02-760-9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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