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화가 이주연 작가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이음센터 이음갤러리에서 "두 번째 삶에서 바라보다" 주제로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이주연 작가가 자립을 위해 쉼 없이 준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로,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이음센터 문화가 있는 날’일환으로 이뤄진다.

이주연 작가는 1993년 추락사고 이후 가평 꽃동네에서 살아왔으며, 꽃동네 미술동아리에서 그림을 시작했다. 자립생활 후에는 2015년 6월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자립생활주택에 입주해 화가로써 활동하고 있다.

이주연 작가의 작품은 전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오프닝은 25일 오후3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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