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올해 추가 등록된 변산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국립자연휴양림 17개소를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추가 등록함으로써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으로 휴양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등 산림복지소외자에게 발급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산림복지바우처카드)을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산림청에 등록한 기관 또는 단체를 말한다.

현재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66개소가 등록돼 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2016년 23개소를 등록하고, 올해 17개소를 추가 등록했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으로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숙박,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용은 온라인 및 현장 결제 가능하다.

아울러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복지소외자에게 휴양림 이용 기회를 우선 제공하기 위해 추가 등록한 휴양림 등에 대해 ‘산림복지바우처 우선예약객실’을 올해 내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국립자연휴양림 22개소에서 휴양림별 1객실씩 총 22객실을 ‘산림복지바우처 우선예약객실’로 운영 중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소외자들이 휴양림이 가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국립자연휴양림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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