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틔움공모전 꿈틔움상 수상자 정성원(좌),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 박남진(우).ⓒ꿈틔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꿈틔움이 주관하는 ‘제6회 꿈틔움 공모전 시상식 ’꿈을 날다‘가 지난 18일 이음센터 이음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내빈으로는 꿈틔움 이성규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박남진 이사,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안중원 상임대표, 현대미술작가 강석현(에디강) 작가가 참석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꿈틔움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약 50여일간 공모를 거쳐 총 13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문화예술 및 복지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30작품(꿈틔움상 1점, 조화상 4점, 열정상 4점, 희망상 11점, 신비상 10점)이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인 꿈틔움상(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상)에는 ‘붉은실과 엄마’라는 작품을 선보인 정성원씨가, 조화상에는 나성준(볼트), 이규재(사막은살아있다), 진임주(안식처로 가는 길), 최진희(양이의 생각)씨가 열정상에는 김채성(인어를 사랑한 가비), 신현채(내 눈에 비친 곤충친구들), 이대호(달콤한 향기), 이창원(독야청청)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꿈틔움 이성규 이사장은 “꿈틔움 공모전이 장애인 예술가들의 꿈을 틔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 꿈틔움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꿈을 날다’展은 이음센터 2층에서 이음갤러리에서 오는 24까지 전시되며, 네이버 갤러리( http://photo.naver.com/search/%EA%BF%88%ED%8B%94%EC%9B%80)를 통한 온라인 전시회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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