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어른의 고백’ 포스터.ⓒ나우판

작은 어른이 쏘아올린 스탠딩 코디미 혼극, 장애인 배우 신강수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작은 어른의 고백’이 오는 7일 오후8시 성북마을극장에서 펼쳐진다.

배우 신강수는 10년째 연극무대에 위에 서있다. 개그를 시작으로 연극, 뮤지컬, 음향, 연출, 극작까지 안 해본 것이 없는 연극쟁이 신강수는 저신장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신강수는 평생을 살아오면서 자신의 장애와 싸우고 화해하며 맞닥뜨린 고비들을 극복하고, 세상을 이해하고 견디어 내며 스스로 무대 위에 올랐다. 그 동안의 무대에서의 역할과는 다른, 사람 신강수의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들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탄생과 삶, 죽음의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 키 작은 어른이 남들보다 더욱더 큰 세상을 살아온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마주할 수 있다. 어쩌면 비장애인들에게 주는 따뜻한 삶의 이야기 될 수 있을 것이다.

티컷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티켓 예매 및 문의는 플레이 티켓(http://www.playticket.co.kr/), NOWPAN ENT(02-6925-12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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